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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개의 원자를 금속 표면 위에 타원형으로 배열한 후 타원의 한 초점에 자성원자를 놓으면, 다른 초점에도 자성원자가 있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 |
동아 사이언스는 2001년 새해부터 격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연중기획 '과학자와 대중의 만남'을 진행합니다. 국내 정상급 과학자들이 총 출동해 진행하는 이 행사는 직장인, 주부, 중고생, 대학생 등 누구나 쉽게 과학을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동아사이언스는 22일(목) 저녁 7∼9시 서울대 물리학부 국양 교수를 초청해 '나노과학이 가져올 생활혁명'을 주제로 영화보다 재미있는 극장식 과학강연회 23회 행사를 갖습니다.
국양 교수는 21세기 과학기술 혁명을 이끌어갈 핵심 기반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나노테크놀로지가 현재 어디까지 와 있는지 설명하고, 앞으로 우리의 일상생활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강연합니다.
원자처럼 극히 작은 입자를 조작하거나 조립해 분자크기만한 모터나, 칩 등을 만들 수 있는 나노테크놀로지는 컴퓨터, 반도체, 의학, 소재 등 모든 분야에서 21세기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국양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나노테크놀로지의 최고 권위자 가운데 한 명입니다.
- 주제 : 나노과학이 가져올 생활혁명
- 일시 : 2001년 11월 22일(목) 오후 7~9시
- 장소 : 과학기술회관 대강당(강남역 8번출구, 국기원골목, 지도보기)
(무료입장, 강연회 홈페이지를 이용해 예약바랍니다.)
강연자 국양 교수는?
- 서울대 물리학과 졸업
-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박사
- 미국 AT&T 벨 연구소 연구원
- 한국물리학회 편집위원
- 현재 서울대 물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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