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동아에서 2002년 한해 동안 진로에 관한 별책부록을 만듭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별책부록은 매달 48페이지 이상의 분량으로 진행됩니다.
부록은 다양한 이공계 분양를 소개하는 코너, 적성에 관한 학생들의 사례 코너, 그달의 이슈를 논술로 풀어보는 코너, 그리고 과학과 수학 관련 심층면접에 대비한 코너 등을 다룰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적성코너에서는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교사들의 소중한 사례를 담으려고 합니다.
이에 과학동아는 학생들의 진로를 지도하면서 적성과 관련된 선생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개 모집합니다. 중학교 과정에서 학습하던 학생에게 과학분야에 대한 지도를 통해 학습방향을 새롭게 심어준 경험, 수능과 내신을 위해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제대로 발견해 대학을 선택하기까지 곁에서 직접 지도하면서 느낀 소중한 경험 등 중학교, 고등학교, 학년에 관계없이 학생과 함께 했던 선생님의 다양한 경험이 녹아 있으면 됩니다.
성공사례뿐 아니라 적성이나 조언을 무시하고 대학을 선택해 후회하고 있는 실패 사례도 좋습니다. 실패를 통해 더 값진 교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의 경험은 전국에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데 훌륭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소중한 경험담을 많이 소개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