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극장식 과학강연] 34회: 우주에 우리는 혼자인가?
2002.04.26 3,447
인류 최초의 SETI 프로젝트인 오즈마 프로젝트. 전파를 이용해 고등 외계생명체를 찾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는 1959년에 네이처에 처음 등장했고, 1960년 미국의 프랭크 드레이크 박사는 이를 실행에 옮기는 ‘오즈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동아 사이언스는 5월 2일(목) 김상준(경희대 우주과학과 교수)를 초청해 '우주에 우리는 혼자인가?'라는 주제로 저녁 7∼9시에 대중 강연회 행사를 갖습니다. 극장식 과학강연회는 동아 사이언스가 주관하고 과학문화재단과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해 멀티미디어식 강의로 진행되며 이번이 34회째입니다. 그리스 사람들은 그리스가 우주의 중심인줄 알았으나 항해술의 발달로 다른 나라들을 발견하고 그렇지 않음을 알았습니다. 중세사람들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했지만 코페르니쿠스와 천문학자들의 연구에 의해 태양을 도는 아홉개의 행성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20세기초 태양이 우주에 중심인줄 알았으나 대형망원경을 이용한 관측으로 태양은 1천억개가 넘는 별을 가진 우리 은하계에 위치한 평범한 항성 중에 하나임을 알아냈습니다. 이처럼 우주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수록 우리는 우주에서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평범한 존재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은하계와 같은 우주가 수천억개 이상 존재한다는 관측결과를 생각할 때 인간과 같은 지능을 가진 생물이 어딘가에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커집니다. 다른 천체에 생명체가 있다면 그들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그리고 지능을 가진 생명체가 있다면 어떻게 생겼고, 문명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요? 그리고 UFO와 관계가 있을까요? 김상준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지금까지의 연구내용을 토대로 이에 대한 답변을 드릴 것입니다. 강연회에 참석하려면 극장식 과학강연회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합니다. 퀴즈대회와 푸짐한 상품도 준비돼 있습니다.
  • 주제 : 34회 우주에 우리는 혼자인가?
  • 일시 : 2002년 5월 2일(목) 오후 7~9시
  • 장소 : 과학기술회관 대강당(강남역 8번출구, 국기원골목, 약도보기) (무료입장, 강연회 예약 바로가기)
    강연자 김상준 교수는?
  • 서울대 천문기상학과 졸업
  • 미국 뉴욕주립대 박사
  • 미국 메릴랜드대 천문학과 연구교수
  •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원
  • 국립천문대 연구원&자문위원
  • 현 경희대 우주과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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